▲ 위쪽에 환한 대도로변과 대비되는 어두운 골목길의 모습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제주시 노형동 일대 골목길에는 가로등 설치가 충분치 않아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노형동 일대에는 많은 골목들이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많은 골목들이 있는 가운데 가로등 수는 그에 못 미쳐 어두운 밤길을 불안감을 안고 걸어야하는 실정이다.

노형동 주민 문모씨(여,20)는 “저희 집 주변에는 골목길들이 많다. 평소 밤에 집으로 갈 때, 골목길을 지나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가로등이 많지 않아 너무 어두워서 밤길 다니기가 무섭다.” 며 골목길에 대한 불안함을 토로했다.

또한 노형동 주민 양모씨(여,40)는 “집 주변에 골목길들이 많은데 가로등이 별로 없어 밤길 다니기엔 너무 어둡다. 딸이 있는데 밤에 혼자 집으로 올 때, 길이 너무 어두워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이다. 가로등이 많이 설치될 필요가 있다.”며 가로등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이렇듯 노형동 일대 골목길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골목길 가로등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가적인 가로등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보도기사론/고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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