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분리수거로 인한 문제를 앓고 있다.

얼마 전 사회과학대학생회에서는 분리수거를 잘 할 수 있도록 쓰레기통에 이름표까지 부착했지만, 분리수거가 잘 되지 않는 것이 현 실태다.

교내 환경미화를 하고 있는 김모씨(43)는 "학생들이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환경미화를 할 때 분리수거를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반쓰레기를 버리는 쓰레기통에 캔이나 플라스틱류의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경우가 허다했다.

▲ 일반쓰레기라고 적혀있지만 다른 종류의 쓰레기가 버젓이 버려져 있다.

'쓰레기를 버리기 전 한번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보도기사론 / 이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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