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편리를 위해 생겨났지만, 불만이 야기되고있다.
 
 
 
 
제주대학교 교내순환버스에 대한 많은 건의사항이 있었지만 해결의 움직임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교내 순환버스는 교내 커브구간이나 과속방지턱 구간에서 감속운전과 정시출발, 제2도서관 버스정류장정차를 하지 않고 급출발, 급제동을 하는 등 학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등교를 할 때마다 자주 교내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고씨(사회과학대, 21)는 “교내 순환버스가 정시 출발을 하지 않고 원래 시간보다 일찍 출발해 걸어서 올라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SO아라 총학생회(회장 원일권 영어영문학과 4)의 대책으로 모니터링 등 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대책에 대한 효과가 미흡할뿐더러 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학생회에 건의 결과 총학생회는 “시정답변을 받았고 직원끼리 인수인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 건의 이후 교내 순환버스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인가 에 주목이 필요 되는 때이다.

<보도기사론/ 문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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