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면주차금지 현수막이 걸려있지만 차량이 세워져 있다.

현재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지어지는 용담2동이 주차문제를 앓고있다.

사무소가 지어지는 곳은 공영주차장이었으나 사무소 신축으로 인해 개인 주차 공간이 없는 차량들이 주차장 밖으로 밀려나 도로변에 주차를 하는 상황이다.

또한 도로변에 불법주차로 통행문제가 발생해 좁은 이면도로에서 '전쟁'이 반복되고, 운전자들 간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주민 양씨(23)는 "버스와 승용차가 도로에서 비켜주지 않아 버스시간이 늦어지는 일이 맗??quot;며 주민센터가 양면주차금지 현수막만 걸어놓을게 아니라 주차공간을 확보 했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용담2동 주민센터는 "공유지는 매각할 사유지가 부족하여 주차 공간 확보가 힘든 실정", 자치경찰단에 업무는 받았으나 단속권한이 없어 계도만으로는 규제가 힘듬, 대안으로 차선 규제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센터는 빠른 시일내에 규제봉을 설치하여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는 때이다.

<이용우기자 / 보도기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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