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수강신청과 학사정보 확인 및 학사정보서비스인 하영드리미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영드리미는 강의에 대한 계획이 나와있는 교수계획서 조회부터 강의를 진행하며 필요한 자료, 공지 사항, 과제 제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 서비스들 중 많은 서비스가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브라우저와 모바일 환경에서는 확인하기 힘들다.

▲ 하영드리미의 교수계획서 조회 서비스 화면. 크롬과 모바일에서는 파일을 조회할 수 없다. 위 : 익스플로러, 왼쪽 : 크롬, 오른쪽 : 모바일.

 제주대학교에 재학중인 김모씨(21)인터넷을 할 때, 크롬을 자주 사용하는데 하영드리미를 이용할 때는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야 해서 번거롭다크롬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지만 하영드리미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고모씨(21)학교에서 급하게 제출했던 과제를 확인하거나 교수계획서를 보고 싶어도 모바일로는 확인할 수가 없어서 곤란했던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점점 익스플로러가 아닌 타 브라우저의 사용자 비율이 늘고 있고, PC보다는 모바일로 대세가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하영드리미가 학생들의 수업에 많은 관련이 있는 만큼 이런 사용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보도기사론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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