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55대 총학생회 어울림, 박주영 총학생회장을 만났다.

제주대학교 제 55대 어울림 총학생회 로고다
제주대학교 제 55대 어울림 총학생회 로고다

2023년 어울림 총학생회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모두 함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했다. 제주대학교 총학생회는 매년 11월 선거를 통해서 당선이 결정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취업, 행사 등을 지원 및 진행하고 있다.

먼저 총학생회가 무슨 일을 하는가 알고 있는지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어봤다.

"축제, 체육대회 말고는 잘 모르겠어요"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인 A씨는 "총학생회 행사에 대해  연례적으로 하는 큰 행사인 체육대회, 축제 이외에는 어떤게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행사들을 자세히 드려다보지 않았지만 일상생활에서나 자격증 등 지원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알고 싶어요."

"이번 총학생회는 알기 쉽게 정리를 잘해주는 것 같아요!"

산업응용경제학과에 재학중인 B씨는 "학교 생활하면서 이것저것 행사나 지원들을 많이 받아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총학생회 인스타그램을 보니깐 지원해주는 것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 편했어요. 그동안 몰라서 놓쳤던 것들이 너무 아쉬웠어요."

이처럼 총학생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모르고 관심을 안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여러 보였다.

학생들을 대표하는 자리에서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총학생회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임기중인 박주영(철학과 4)씨를 만나 총학생회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 총학생회를 준비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가졌던 마음가짐이 무엇이었나요.

 학우들과 괴리되지 않은 총학생회를 만들것이고, 형식적으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닌 학생 자치에 관한 정보를 보다 잘 공유하고 학생들과 일찍이 소통하고 파악해서 학교 본부에 잘 피력을 하려했고, 학생 사회에서 벌어지는 담론들을 학교 사회 전체에 들릴 수 있도록 교두부 역할의 총학생회를 만들려 했다.

-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행사들이 있고 비교적으로 학생들이 모르는 행사가 있다면 어떤건가요?

잘 알려진 행사로는 아라대동제, 아라체전 등 매년 하는 연례 행사등이 있다 생각하며 비교적 연례 행사가 아닌 그 연도에 총학생회가 진행하려는 행사는 생소해 할 수 있다. 챌린지, 이슈로 인한 그 연도에 기획한 행사, 4년만의 출범식 등을 처음 겪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어울림 총학생회가 학생들에게 사용하는 홍보방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에브리타임 3가지를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생각해서 그 3가지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려고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월마다 카카오톡 정례 브리핑, 총학생회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중으로 작업이 끝나는대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외에도 각 자치기구에서 네트워킹 하면 좋은 내용을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전달을 하고 있다.

박주영(철학과 4)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즐거움 참여행사를 많이 생각하며 총학은 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다양하게 생각한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문승환/2023 신문제작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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