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횡단보도 사진
제주대 횡단보도 사진

제주대학교 내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제주대 내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 학내 사람들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가 먼저 양보해서 건너거나 차들이 다 지나간 걸 확인한 후 건너간다. 

최근 학내에서는 제주대 한 학생이 보행 중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이를 보지 못한 운전자가 제주대 학생을 차로 들이박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만약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가 되어 있었다면 보행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계속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채로 놔두면 너무 위험하다.  

재학생 고OO씨(24)는 “접촉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고,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끼고 좌우를 살피지 않고 건너다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재학생 한OO씨(24)는 “신호등이 없어서 차들이 지나가는데 사고가 날까봐 걱정이 된다. 특히 출근시간때나 퇴근시간때 차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재학생 김OO씨(24)는 “보행자 차 서로 눈치 보다가 먼저 지나가려는 쪽이 차일 경우에는 치일 뻔한 적도 있었고, 과속하는 차들도 많이 보인다.”고 했다.

제가 직접 제주대 횡단보도 전체를 돌아본 결과 차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횡단보도는 정문과 후문 그리고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차가 제일 많이 지나갔다.

특히 그 중에서 정문 앞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에는 많은 버스들과 차들이 지나다니고 있고, 버스를 놓칠까봐 급하게 뛰어가는 학생을 본 운전자가 놀라  차를 급정거하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하기에 제일 우선적으로 설치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신호등 설치가 어렵다면, 횡단보도를 볼록하게 만들거나 야간에도 운전자가 멀리서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는 색으로 칠하는 방법도 있다.

제주대 내 사람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려면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은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게 신호등이 설치가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행준/2022기사작성 및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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