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 사회과학대학 건물 모습이다.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공사가 지난 25일 준공됐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사회대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전기 배선 공사만 남겨둔 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사회대 공사로 인해 학생들은 구 음악관이었던 인재양성관에서 수업을 들었다. 애초 사회대의 부재로 인해 학생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행정실의 TF팀 구성과 학생회의 대비로 학생들의 불편은 다행히 초래되지 않았다.

사회대 행정실 관계자는 “중강당의 좌석 수를 줄이고, 줄인 부분에 소회의실 두 개를 마련했으며, 휴게실 또한 개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형강의실 두 개가 계단형 강의실로 설계됐으며, 책걸상을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로 제주대학교의 심장이었던 사회대 건물은 별다른 문제없이 리모델링이 완료됐으며, 12월 19일(화)부터 나흘 동안 인재양성관에서 사회대 건물로 이사가 예정돼있다. 한편 이 공사는 노후화된 사회대의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 하고,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 2017 기사작성론 및 실습 / 현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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