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바람의 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주제로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제4회 시낭송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시낭송, 제주어 시낭송을 비롯 어린이 동화구연과 '제주커피 농부이야기'와 '총각네 야채가게'를 쓴 김영한 작가 초청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또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금관5중주, 테너 이상운과 소프라노 현선경의 독창 공연으로 작은 음악회가 함께 펼쳐진다.

행사가 시작되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서관에서 운영된 평생교육프로그램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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