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시험기간 동안 도서관 열람실에 대한 과도한 자리 경쟁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대학교 학생들은 시험공부를 위해 중앙도서관과 제2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한다. 이 때 열람실 좌석 수 보다 많은 학생들이 몰리면서 자리 경쟁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학생들이 다수이다.좌석배정을 받은 후 입실하지 않고 나가버리는 일명 '자리 맡기' 행동으로 인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리에 사람이 없어도 잔여 좌석수가 없어 열람실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모든 물건을 자리에 올려놓고 '앞으로 매일 사용할 자리니 물건을 치우지 말라'며 메모지를 붙여 자신의 전용 좌석으로 만들어 다른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내부의 소화기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고 있다. 몇몇 소화기가 대학 내부 문이 닫히지 않도록 세워두는 용도로 방치되어 있고 분말 소화기의 관리가 소홀해 분말이 굳어있는 소화기가 대다수였다. 소화기라고 써진 스티커 밑에 소화기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강의실 내부의 소화기는 몇몇 강의실의 경우 문을 열었을 때 가려져 위치를 찾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분말 소화기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뒤집어서 흔들어 주어야 내부의 분말이 굳지 않는다. 분말이 굳을 경우 유사시 제대로 분사가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로 분류된다. 소화기 압력계는 전부 초록색을 향해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으나 뒤집어서 흔들었을 때 분말이 흐르는 소
제주 지하상가 화장품 가게에 외국인 아르바이트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지하상가의 화장품 가게들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지 못하는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제주 시민들에게는 제대로 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 화장품 가게를 방문한 홍모씨(여,50)는 “제품을 찾아달라고 말하면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다. 심지어 계산을 할 때도 나를 관광객으로 착각했는지 가격을 계산기에 찍어서 보여주었다”며 “해외에서 화장품을 사는 것 같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또한 김모씨(여,21)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것도 좋지만 제주에 있는 화장품 가게에서 제주 시민들이 언
제주시 정부종합청사 인근에 위치한 방선문 빌리지의 클린하우스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쓰레기가 클린하우스를 넘어 차가 드나드는 길목까지 막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통에서는 악취가 진동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아파트 주민 김모씨(여, 40)는 “주민들이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고 관리 하는 사람 없이 그대로 방치해버려서 클린하우스가 더럽게 사용되고 있다. 이 곳을 지나갈 때 마다 역한 냄새와 많은 쓰레기 때문에 보기 좋지 않다.”라며 그 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다.클린하우스가 아파트 내 단지 중간에 위치해 있어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는 아파트 곳곳으로 퍼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며 관리하는 사람조차 없어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쌓여가는 쓰레기와 함께 주민들의 원성 또한 높아지
올레길 17코스에서 목줄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이 트레킹 족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올레길 17코스(광령~신천지)는 제주의 바다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비교적 높지 않은 오름과 완만한 바닷길로 많은 트레킹족이 찾는 코스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유기견과 일반가정이나 과수원, 카페 등에서 키우는 개 상당수가 목줄 없이 돌아다녀, 심한 경우 트레킹족을 위협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외도동 주민 김모씨(66,남)는 “평소 자주 올레길 17코스로 운동을 다니곤 하는데, 다닐 때 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들이 많고, 사나운 개가 위협을 하기도 한다”며 불안감을 토로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애완동물의 외출 시 목줄 등의 안전조치를 하여야
완연한 봄 날씨가 다가옴에 따라 서로를 평생의 동반자로 맞이하는 결혼식이 한창이다. 결혼 성수기를 맞아 도내의 예비 신랑, 신부들의 발길이 예식장으로 모여지고 있다. 이 같은 예비부부들의 행렬로 인해 도내 예식장은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회관 예식장의 경우 남은 5월과 다음 달 6월의 주말 결혼식 예약이 모두 차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아라캐슬웨딩홀 또한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밝혀졌다.아라캐슬웨딩홀의 사장 김 씨는 “결혼식이 한창 열리는 봄과 가을에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특히 제주도의 경우에는 봄에 가장 많이 결혼식이 열린다”고 말했다.지난 16일 아라캐슬웨딩홀에서 결혼식을 가진 이 씨는 “5월의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여가 공간 및 쉼터가 1만 명이 넘는 학생 수 비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수강신청으로 이뤄지는 시간표 구성으로 수업과 수업사이의 ‘공강’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은 그 공강 시간을 이용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공통적으로 학내 카페나 도서관에서 공강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도 많지만, ‘여학우 수면실’을 이용하는 여학우들도 있고, 공강시간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농구나 족구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학생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부족과 관리 소홀은 지적할 만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한라터에 하나 뿐인 농구 경기장은 농구 골대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관리가 되지 않았고, 족구 경기장 또한 그물관리가 잘 되
지난 10일을 전후로 서울, 충북, 경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제 4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유권자의 날에 대해 아는 시민은 거의 없었다. 기자가 직접 시민 170명에게 ‘유권자의 날’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이 날을 알고 있는 사람은 고작 9명에 불과했다. 심지어 유권자의 날의 유래와 그 의의까지 알고 있는 시민은 한 명도 없었다. 올해 유권자의 날 행사는 서울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어린이대공원에서 한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 퍼포먼스와 경상북도 선관위에서 실시한 ‘유권자와 떠나는 기차여행’, 제주도 선관위의 ‘유권자 퀴즈대회’ 등 시민참여를 높이려는 각 지역 선관위의 노력이 많이 돋보였다. 하지만 이런 행사가 전국에서 개최됨에 비해 유
학내 배달 오토바이가 제한속도(20㎞/h)를 잘 지키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일부 업체의 오토바이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20㎞/h가 훨씬 넘는 속도로 질주해 보행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후문의 주요 배달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학내 규정속도의 존재를 알면서도 지키지 않았으며 일부 음식점들은 규정속도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후문 음식점 업주는 제한속도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음식이 식기 전에 배달하려면 어쩔 수 없이 빨리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학내에서는 이륜자동차와 관련해 학내 교통법이 없으며, 규정속도를 넘는 운전자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등 따로 마련한 규제도 없다. 속도와 관련해 단속담당 관리인을 마련하는 등 과속주행을 막기 위한 방안이 부족한 상태이다.김주현(사학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백두관 식당의 식판 위생이 불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학생식당은 하루에 약 3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점심시간에만 2000명의 사람들이 몰려들다보니 식판 순환이 빠른 편이다. 현재 생협 측에서 5천개의 식판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식판이 이미 파손되거나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 위생에 대한 불만이 끊기지 않고 있다. 학생식당을 찾아가 식판을 조사해본 결과 다수의 식판에서 이물질과 얼룩이 발견됐다. 또한 깨지거나 코팅이 벗겨진 식판도 다수 나와 교체가 필요해보였다. 김수빈(사학과 1)씨는 “평소 학생식당을 자주 찾아가 밥을 먹는데 식판마다 고춧가루나 밥풀 등이 달라붙어 있어 깨끗한 식판을 찾는다”고 말했다. 현재 학생식당은 조리원
동아리 활동여부보다 인원수를 우선시 하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의 학교 규칙에 대해 일부 학생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4월 초 제주교육대학 소속 A동아리는 학교로부터 동아리 방을 비우라는 통보를 받았다. 동아리 재등록 기간에 교육대학의 동아리 규칙인 20명을 채우지 못한 것. 이에 A동아리는 “매일 모임을 갖는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20명이 안 된다는 이유로 동아리 방을 잃어 옥상에서 모임을 갖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원이 많지 않은 교육대학에서 20명의 인원을 모집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와 교육대학의 동아리 정식등록 인원은 20명으로 같다. 아라캠퍼스 재학생은 10,518명 교육대학은 490명으로 교육대학의 인원은 아라캠퍼스에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백두관 식당의 식판 위생이 불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학생식당은 하루에 약 3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점심시간에만 2000명의 사람들이 몰려들다보니 식판 순환이 빠른 편이다. 현재 생협 측에서 5천개의 식판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식판이 이미 파손되거나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 위생에 대한 불만이 끊기지 않고 있다. 학생식당을 찾아가 식판을 조사해본 결과 다수의 식판에서 이물질과 얼룩이 발견됐다. 또한 깨지거나 코팅이 벗겨진 식판도 다수 나와 교체가 필요해보였다. 김수빈(사학과 1)씨는 “평소 학생식당을 자주 찾아가 밥을 먹는데 식판마다 고춧가루나 밥풀 등이 달라붙어 있어 깨끗한 식판을 찾는다.”고 말했다. 현재 학생식당은 조리
제주대학교 유학생 입학 기준을 맞춘 유학생들이 실제 한국어 수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유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 또한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교육부에서 정한 유학생 입학자격은 ‘토픽(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또는 ‘토플 80점 이상’이다. 필요에 따라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졸업 전까지 의무적으로 토픽4급을 취득해야 한다. 그러나 이 기준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영어성적을 나타내는 토플성적만으로 한국어수업을 소화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토픽 3급이 실제 수업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급수인지에 대해 유학생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중국유학생 B씨는 “토픽 3급은 일상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 라며 “토픽 5-6
제주대학교 교내 금연 정책으로 인해 청소부 아주머니들께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교내 금연 정책으로 인해, 대학 내에 비치해두었던 재떨이를 모두 수거했다. 자연과학대학 학교 건물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야외 벤치에서 담배를 태우는 등 정책이 잘 지켜지는 것으로 보였으나, 청소부 아주머니들이 피해를 받고 계신 것으로 나타났다. 1층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비교적 이동거리가 짧아 건물 밖에서 담배를 태우지만, 3,4층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주로 옥상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다. 금연정책으로 인해 재떨이를 수거해가면서 학생들은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게 되고, 아주머니들은 금연정책 전보다 힘들게 청소를 하고 계신 실정이
제주대학교(이하 제주대)에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된 영어원어강의가 되레 교수, 학생 모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영어원어강의는 학교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2002년 2학기부터 도입됐다. 2006년부터는 언론사 대학평가 지표에 영어강의 비율이 반영됐다. 제주대는 대학평가 순위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영어강의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영어강좌 비율을 2.0%(2013년 기준)에서 3.2%로 높였다. 실제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대학평가를 보면 국제화 부문 50점 중 영어강좌 비율 항목이 10점을 차지한다. 제주대는 영어강좌 비율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신규채용 교수에게 학기당 1강좌 이상 영어원어강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영어강의 의무화가 수업의 질을 떨어뜨려 교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구라(口羅)도서관이 관리 소홀과 설립취지와는 다른 상황으로 인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현재 구라도서관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고, 책장에는 청구기호 순으로 나열되지 않은 채로 꽃혀진 책들마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언론홍보학과 김모(24)학생은 “책을 읽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에는 노트북 사용까지 금지시켜 당황스러웠다.” 고 말했다.또한 언론홍보학과 이모(23)학생은 “책을 읽으러 갔는데 자리에 사람은 없고 문제집들로 자리가 다 맡아져 있어 앉을 곳이 없었다.” 며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리를 차지해 개인 독서실처럼 쓰고 있는게 문제다.” 라고 말했다.
“예전에 비해 기사님들이 덜 거칠게 운전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도 정시출발이 아닌 조금 일찍 출발하실 때도 있어서 지각할 때 유용하게 이용하지 못해 아쉬워요.”등교 시에 교내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조 양(21)은 작년에 순환버스 이용하는 학생들 사이에 심각하게 대두됐던 순환버스문제를 떠올렸다. 기사운전태도문제, 정시출발문제, 운전속도로 인한 승객부상문제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학생들이 학기 중에 곤혹을 겪었다.다행히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와 행정실 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버스회사와 논의 끝에 어느정도 해결이 됐었다. 기사가 욕설을 하는 등 태도문제에서는 회사에서 해결했고, 운전속도가 빨라 급정거 시 많은 학생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을 해 속도를 낮추면서 운행하도록
제주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생활관 내 음식물 반입금지제’. 이에 대해 찬성측과 반대측 학생들의 논란이 뜨겁다. 생활관 음식물 반입금지제란 물과 약품 등의 음식을 제외한 모든 음식의 생활관 반입을 금지한 제도이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시행 됀 지 어언 3년째에 접어든 제도이지만 이는 매년 ‘위생’을 중시하는 찬성 측 학생들과 ‘편의’를 중시하는 반대측 학생들간의 대립을 불러일으킨다. 음식물 반입금지 제도의 찬성측 입장인 학생 L양(22)은 “원래 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기숙사 입주 학생들 전체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음식물 반입은 금지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곳이니만큼 생활과 직결되는 위생에 있어서 만큼은 엄격해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시험기간 동안 도서관 열람실에 대한 과도한 자리 경쟁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대학교 학생들은 시험공부를 위해 중앙도서관과 제2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한다. 이 때 열람실 좌석 수 보다 많은 학생들이 몰리면서 자리 경쟁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학생들이 다수이다.좌석배정을 받고 입실하지 않고 나가버리는 일명 '자리 맡기' 행동으로 인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리에 사람이 없어도 잔여 좌석수가 없어 열람실 이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또한, 자신의 모든 물건을 자리에 올려놓고 '앞으로 매일 사용할 자리니 물건을 치우지 말라'며 메모지를 붙여놓고 자신의 전용 좌석으로 만들어 다른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도서관 자리 경쟁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제주태고원에서 작지만 행복한 행사가 열렸다.이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주기, 자원봉사자들의 판소리 공연 등과 함께 풍성한 음식도 함께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는 시설 입소자 95명 중 40여명의 보호자도 같이 참여하여 자식들을 보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랬다.시설 관계자는 “보호자들이 같이 참여해서 좋았지만 어르신들은 이런 날에라도 집에 가고 싶어 한다. 보호자들이 생계유지 등의 이유로 오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애잔하기도 하다”며 씁쓸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