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을 끝으로 사회과학대 학생회 선거가 종료됐다. 이에 앞서 11월 12일에는 사회과학대 대의원회 선거가 열렸다. 이로써 2014년 사회과학대를 이끌 학생회와 대의원회가 가려졌다,
학생회는 ‘청사진’선거운동본부의 김대성(언론홍보 3), 김성은(행정학과 3) 정·부 후보자가 당선됐고, 대의원회는 ‘외유내강’선거운동본부의 양영전(언론홍보 2), 이영석(언론홍보 3) 정·부 후보자가 당선됐다.
학생회 선거에서는 사회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우 모두가 유권자로 7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대의원회 선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1~3학년 학과대표가 유권자로 10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청사진’선거운동본부에서는 ‘블랙보드 추가설치’, ‘우산 비닐함 설치’, ‘헌혈캠페인 개최’등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외유내강’선거운동본부에서는 ‘학과대표 감사참여’, ‘청맥리그 여자종목 추가’, ‘학과대표 간담회’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학생회장 김대성(언론홍보 3)학우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저보다는 저를 도와준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의장 양영전(언론홍보 2)학우는 “학과대표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며 “투명한 감사와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해 깨끗한 사회과학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당선자들의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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