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언론매체에 나오는 유명인들은 다들 자신들만의 아픔과 개인 사생활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면 비밀연애, 결혼식 등을 통해 우리에게 본인들의 모습을 숨기려는 지키려는 것이 항상 나는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책을 보고나서는 그런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故 임윤택이 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이책의 저자는 故임윤택이다. 울랄라세션의 리더이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우승자다. 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모든 이목이 집중됫다. 그는 바로 위암 말기 환자였다. 무대위에 올라가기전에도 몸이 너무 아파 가누기 조차 힘들지만 절실하기 때메 무대위에 올라가 광대처럼 놀았다. 그가 위암 말기 환자로써 너무나 아픈 삶을 지내고있는데 우리는 그모습을 보며 안쓰러워하고 그가 1등이 되기를 빌었고, 그가 1등을 해도 더 좋은 활동 하기를 빌고 또 빌었다.

이책을 가족 독서 릴레이에 넣은 이유가, 바로 투병이다.

  나는 그냥 평범한 가족의 막내로 태어났다. 하지만 내 유년시절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20년전 나는 희미한 기억속에 저장되있는 나의 할머니가 생각이 났다. 할머니는 그 당시 암으로 투병중이셨고, 항상 손자가 가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미안하다며 손을 꼬옥 잡으셨다. 합병증으로 인해 다리에 고름이 차올라 앉을 수 없던 할머니는 항상 눈물을 보이셨다. 그런 모습을 보면 항상 슬프고 눈물이 났다.

  어린시절의 기억이 생각나서 였는지 골수암으로 투병하던 할머니가 생각이나서 이책을 선택했고, 자연스럽게 아버지 손에 이 책을 건내며 “학교 졸업은 시켜줘야지, 빨리 읽어보고 오세요.”라고 나는 말했고 아버지는 어쩔수 없이 책을 독서 하셨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버지는 한숨을 쉬며 “무슨 책 내용이 이렇냐? 진부하네” 하며 책을 휙던지며 한줄평에 글을 남기셨다.

  한줄평을 봐보니 처음에는 아버지가 책을 안 읽은줄 알았지만, 평을 보고 책을 읽었다는걸 알수 있었다. 그리고 엄마에게 갔다. 나의 엄마는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한가정의 어머니시다. 엄마에게 책을 읽어 보라 하자 엄마는 “왠일로 책도 읽네?” 엄마의 말한 마디였다. 그리고 1주일 만에 엄마는 책을 다 읽으시고 글을 써줬다. 고등학교 시절 취업을 먼저해 음향기기 렌탈회사에 들어가 고생하던 내 모습을 보며 엄마는 항상 안쓰러워 하셨다. 엄마는 내게 일 그만둘수 없니?. 좀 쉴수 없냐? 등의 잔소리를 하셨지만, 나는 일이 재밋어서 계속 일만 고집해왔다. 그리고 지금은 일을 그만두고 학생을 하고있는 나를 보면 “도전과 패기 이게 20대 청춘들이 필요하다 경한아”라며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엄마를 보며 나도 책을 읽어 봤다.

  정말 이 책은 시대에 젊은 학생, 혹은 첫 취업으로 들떠있는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 내용의 대부분이 자신감, 노력 이라는 단어가 주가 되어 동기부여를 준다. 항상 취업과 토익이 전부라고 외치고 있는 사회에서, 다른 세상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임윤택은 정말 멋진 인물 이였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는 것이 진짜 사람이 죽는 것 이라 했다. 내 마음속에선 임윤택 은 항상 살아 있고,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그는 항상 기억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됫다.

<2017 출판문화론 / 언론홍보학과 4학년 고경한>

 

키워드

#N
저작권자 © 제주대언론홍보학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