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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오름’, 그 가치를 같이하다
김현주 | 승인 2017.06.14 12:35
노꼬메큰오름 / 출처 : jejuoreum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으로 인해 제주도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주 전통 식당, 카페, 시장, 다양한 먹거리 등의 수많은 관광 요소가 있다. 그러나 단연 제주도라 하면 자연을 빼놓을 수 없다. 이 또한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오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화산섬 제주의 화산활동 흔적을 간직한 소형화산체를 오름이라 한다. 낮에는 가볍게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선선해져 땀이 마르는 이 시기에 가기 딱 좋은 제주 오름.

"오름을 가지 않은 자, 제주도를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이러한 말이 나올 만큼 제주도에 왔으면 오름 하나쯤은 올라봐야 제주도를 다녀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오름은 계절마다 제각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경치를 구경하고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다. 같은 오름이라도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옷을 갈아입은 듯 한 모습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계절에 따른 여행계획을 짜도 좋을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 제주의 오름은 그 특성을 더욱 더 뚜렷하게 보여준다. ‘제주도는 곧 자연이다’라는 말처럼 그 생동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파릇파릇하고 생기가 있는 녹색 잎들의 향연과 풀 냄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여름, 오름의 저녁은 낮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끔은 일출도 좋지만 일몰을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오름을 안 오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오른 사람은 없다”

이러한 말처럼 오름의 무한한 매력에 빠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같은 소형화산체이지만 서로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어 이를 찾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산굼부리, 산방산, 올레길 같은 자연명소도 좋지만 제주도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오름을 올라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도민에게 오름은 친근하고 정답지만 관광객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름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열려있고 다가가기 쉬워 친해지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올해 오름을 오르며 자신만의 가치를 느껴보고 정해보는 것이 어떨까. 나중에라도 “그 때 참 좋았는데”라고 불현 듯 떠올라서 다시 방문하는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오름만이 줄 수 있는 매력과 가치를 같이 느껴보자.

<2017 신문제작실습/ 김현주>

김현주  ellen7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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