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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오름음악회’[‘오름’, 그 가치를 같이하다] (3) ‘오름 음악회’에 대해 소개합니다.
백다영 | 승인 2017.06.14 12:36
둘러앉아 오름 음악회를 즐기는 관객들 출처 : 제주오름보전연구회 김홍구 대표

10월의 어느 멋진 날 오름 속, 감미로운 음악연주가 울려 퍼진다. 그 소리의 정체는 바로 오름 음악회. 제주 사람들은 오름에서 태어나 오름으로 돌아간다고 할 만큼 오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오름의 왕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음악회인 ‘오름 음악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 오름 보전 연구회와 제주 참여환경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름 음악회는 오름 분화구 안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이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현악 연주와 간단한 퀴즈로 이루어져있다. 공동 주최기관인 제주 오름 보전 연구회와 제주 참여환경연대는 “자연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위해 오름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자연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의 미래가치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매년 다르게 기획되며 2014년 제 1회 다랑쉬 오름을 시작으로 2015년 제 2회 백약이 오름, 2016년 제 3회 당오름에서 매년 10월마다 개최됐다. 악기운반을 위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오름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더 큰 규모로 10월 14일 좌보미 오름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름의 가치를 보전하고 제주 사람의 행복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오름 음악회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며 자연훼손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음악과 자연,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음악회는 오름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음악은 앙상블 ‘스피릿 spirit'의 현악연주로 진행된다. 유명가수가 아닌 현악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더 잘 알릴 수 있고,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 위주로 연주하여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 열리는 음악회보다 관객과 거리가 가까워서 몰입하기 쉽고 바람소리와 벌레소리도 함께 어우러져 더욱 멋진 하모니가 탄생한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오름도 오르고 감미로운음악연주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2017 신문제작실습/백다영>

백다영  bdy12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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