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9 18:48
어느 날 제주 시내에 있는 카페를 갔다가 카페 입구에 적힌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 이 문구는 나의 소망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미 이룬 것 같기도 하고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우리 가족은 매년 여름, 겨울이 되면 여행을 간다. 비행기를 타거나 배를 타서 가기도 하고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차를 타고 다니는 드라이브 여행이거나 배낭을 메고 한없이 걷기도 한다. 새로운 경험,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아빠 덕분에 우리 가족은 매년 시즌이 되면 여행용 가방을 꺼낸다. 가족여행의 시작은 내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완도를 시작하여 현재는 경주, 대구, 강원도, 부산, 서울, 포항, 여수, 우도 등을 다녀왔다. 도외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