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유행 이후 예방을 위해 제주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주 1회씩 각 호실마다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관리자가 임의로 호실 문을 개방하는 것에 학생들은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학생들은 옷을 갈아입는 중 방역직원이 문을 열고 들어온 것, 예고된 시간과 다른 시간에 진행된 소독으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기숙사생 A씨는 "옷을 갈아입던 도중에 방역 소독 직원이 소독을 위해 문을 열겠다고 말해 '잠시만요'라고 외쳤지만 그대로 문을 열어 매우 놀랐고 불쾌했다"고 말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시행된 이후, 제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지난달 27일~3일) 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8명으로, 하루 평균 28.3명을 기록했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전 마지막 주 통계인(10월 25일~31일) 4.7명에 비해 6배가량 증가한 것이다.확진자는 11월 이후 크게 상승했다. 일상회복 정책 시행 직후 첫 주의(11월 1일~7일) 일일 평균 확진자는 9.6명으로 10월 마지막
학교의 과도한 광고성 문자 발송으로 인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제주대학교는 현재 취업 관련 프로그램, 공모전, 학사 일정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개별 문자를 보내며 알리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줘 좋은 반응이 기대됐으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많게는 하루에 수십 번을 보내는, 이른바 ‘문자 폭주’ 때문이다.지난 11월 학교에서 보낸 문자는 총 49개로, 이는 학생들이 하루에 1~2회는 꼭 문자를 수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도 때도 없이
제주대학교 캠퍼스 내 따로 지정돼 있지 않은 흡연 구역에 흡연-비흡연자 모두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현재 제주대학교 학생들 중 흡연을 하는 학생들은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은 곳에서 암묵적으로 모여 담배를 피운다. 하지만 그 장소가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통로 및 생활 기숙사와 가까워 비흡연자 학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기숙사 주차장 주변에는 금연이라고 적혀 있는 안내문이 붙어있는데도 그 아래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에 흡연자들 또한 마땅한 흡연 구역이 없는 상황에
교내 피아노 동아리 칼리오페의 제45회 정기연주회 ‘하얀박꽃’이 11월 12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에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개최를 못 했기에 이번 연주회는 2년 만에 열린 연주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을 모두를 위해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연주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손 소독과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마친 후 입장이 가능했다. 연주회에는 칼리오페 동아리 부원 중 희망자에 한해 14명이 연주자와 사회자로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관객이 연주회를 관람하기
진로·취업·창업 토크콘서트 ‘알쓸신업(業/UP), 제주에서 살아가기’가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과 하자센터 공동으로 11월 13일 국립대학육성사업 유튜브를 통해 개최됐다.알쓸신업 토크콘서트는 제주에서 청년 시기를 보내는 도내 대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길을 향한 여정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년 연사로 오은석(소풍벤처스 관리본부 매니저)·이용원(슬리핑라이언 공동대표)·강화경(노들장애인야학 노들음악대 음악 강사)씨가 참여해 제주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창업과 미래에 관한
용머리해안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물에 잠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용머리해안 입구에는 출입이 금지된 것을 모른 채 방문한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용머리 해안 바로 옆에 위치한 제주기후변화홍보관의 큐레이터 유 씨는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크게 상승해 피해를 받는 용머리해안의 실태를 알지 못하는 관광객들이 오늘처럼 출입통제 시간에 방문하여 허무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면서 "용머리해안을 방문하기 전에 전화를 통해 관람 가능 시각을 파악하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제주대학교 내에서는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로 인해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현재 교내에는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이 표시되어 있는 곳들이 있지만 제대로 주차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제주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타)’에서는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관련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글을 찾아볼 수 있다.이와 관련해 게시판에서 "길목에 주차해 통행이 불편하다", "차량 전용 주차장에 주차해 차를 세우기가 어렵다", 심지어는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해 몸이 불편하신 분이 전동킥보드를 직접 옮기는 장면을 봤
최근 교내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인한 피해로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기존 길고양이가 자주 목격되던 학생생활관 6호관, 정문, 후문을 중심으로 개체 수가 증가했고 학생생활관 6호관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이들이 기숙사 건물에 침입하고 클린하우스의 음식물쓰레기를 헤집는 등 위생 부분과 도로와 주차장에서 고양이들이 갑자기 출몰하여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교통 부분에서 피해가 나타났다.학생생활관 6호관에 거주 중인 A씨(6호관 3년 거주)는 “6호관 내에서 고양이가 3년 동안 1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하트온-신산에 불을 켜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년째 진행된 이 행사는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시국에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제공했다. 행사장에선 제주 동화작가 전이수의 주요 작품을 야간 조명과 함께 전시했고, 참여자들이 직접 색칠한 그림을 대형 LED 시스템을 통해 3D로 구현한 참여형 미디어아트, 할로윈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조명들이 만든 포토존 등의 콘텐츠를 제공했다.이에 더해, 제주특별자치도와
▲ 2021년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일상회복단계로 접어들면서 제주대학교는 2021년 2학기부터 일부 과에서 재량에 의하여 대면 강의를 시행했다.코로나 확산 예방과 일상회복단계로 접어든 현재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는 대학은 정작 학생들의 불만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가 동시 진행됨에 따라서 등록금 대비 강의 질 관련하여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생기고 있다.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같은 날 수강하는 경상대학 진모(남, 25) 학생은 “대면 강의 종료 후 비대면 강의를 위해 조용한 장소를 찾는 것은
제주대학교 커뮤니티 앱인 에브리타임에서 학생 생활관 통금 시간에 관련된 기숙사 학생들의 불만이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올라오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학생들은 새벽 1시가 너무 이르다는 불만과 통금 시간에 문을 열어주는 행위로 인해 겪는 피해를 제기했다.통금 시간에 맞춰 귀가하지 못한 학생들은 에브리 타임 기숙사 게시판에 자신이 거주하는 기숙사 호관과 동수를 올리며 문을 열어줄 사람을 구한다. 심지어 문을 열어주면 기프티콘으로 사례를 하거나 이번에 문을 열어주면 자신을 열어준 상대가 늦게 귀가했을 때 자신이 문을 열어주겠다는 약속을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제주대학교가 대면 수업을 확대하면서 인근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달 1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을 시행하면서 사적모임 인원이 백신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12명까지 가능해졌다.이에 제주대학교는 같은 날 ‘2021. 2학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수업운영 방안’을 내세워 대면 수업을 점차 확대하기 시작했다.이로써 제주대에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학교 주변 상권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인근 상인들은 최악은 면했다는 입장이다.제주대 정
스쿨존 내 전면 주정차금지가 시행된 이후 어린이 승하차에 대한 마련책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10월 21일,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스쿨존 내 전면 주정차 금지가 시행됐다.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스쿨존 이외의 지역에서 등교를 시켜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위험을 더 초래하고 있다는 볼멘소리와 함께 이에 대한 대응책 또한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스쿨존 내 전면 주정차 금지 시행 이전에는 해당구역 내에서도 주정차가 가능한 구간이 있어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수업 환경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일정 부분만 개선된다면 코로나 종식 후에도 비대면 수업방식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을 표하는 학생들도 있다.이들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이 익숙지 않아 대면 수업보다 질이 떨어져 부정적이었지만 지금은 수업 환경만 개선된다면 코로나 종식 후에도 일정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올해 A 대학교에 입학한 B(남, 20)에 따르면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편하다"며 "
제주대학교 학생생활관과 후문에 몰려든 까마귀 떼가 배설 행위와 소음을 발생시켜 재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학생생활관 쓰레기 분리수거장 근처에는 까마귀 배설물과 깃털, 먹이를 찾기 위해 헤집어 놓은 쓰레기 등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다. 이로 인해 미관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재학생의 위생을 위협했다.겨울 철새인 까마귀 떼는 시베리아와 몽골 등 유라시아 북부지역에서 번식하다 겨울이 되면 제주로 내려와 겨울을 보낸다. 산간 지대에 위치한 제주대는 쉼터 공간으로 매년 겨울마다 까마귀떼가 몰려온다.이에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겨울철 제주대 내
코로나19시대 속에서 개최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5일(금)에 개최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세계를 잇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라는 주제로 총 10일동안의 장정을 마무리하고 11월 14일(일) 폐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진행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 됐고 현장 관람은 1일 최대 500명으로 오전과 오후를 나누어 사전예약제를
제주대학교 백두관식당이 저렴하고 질 좋은 학식을 기대하는 학생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제주대 교내 식당의 질과 양에 관한 문제는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코로나 발생 이후 정식 메뉴마저 사라지며 학생들은 특식 메뉴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정식 메뉴는 3,500원 특식 4,5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타 대학들의 학식은 평균적으로 3,000원대로 형성되어 있고, 저렴한 학교는 1,000원만 내고도 학식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 대학교 학식은 저렴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드 코로나로 인
'위드 코로나' 효과로 동문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해 동문시장 상인들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달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동문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 발생 전만큼 늘어나 상인들에게 많은 위안을 주고 있다.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방식에 변화가 생겨 비대면 소비량이 늘었다. 그에 따라 대형마트는 기존에 실시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여러 전통시장들은 네이버와 쿠팡 이츠를 통해 당일 배송과 더불어 한 가게에서는 생선, 다른 가게
지난 3월 21일에 호찌민시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호흡을 위해 산소가 필요한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 직후 PHG Smarthome VietNam 회사의 이사이자 "쌀 ATM"의 설립자인 Mr. Hoang Tuan Anh는 "산소 ATM"을 출시했다. 이 2 가지 모델은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위험한 시기에 집에 격리된 코로나19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호찌민시에서 코로나 19 전염병이 강력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거의 1년 동안 지속된 사회적 거리 체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이미 가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