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신산공원 일대 야간 경관 사업으로 진행됐던 ‘신산 빛의 거리’ 축제가 막을 내렸다.10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37일간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신산공원 일대에서 ‘신산 빛의 거리’ 축제가 진행됐다.‘신산 빛의 거리’는 제주관광공사 문화관광팀이 주관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문화관광팀 담당자는 “신산공원 일대가 삼성혈, 자연사박물관 등 역사 관련 장소와 가깝고, 국수 거리 등의 상권 활성화를 노릴 수 있는 위치임과 동시에 도심 안에서 어우러지는 콘텐츠 조성을 하는 데 적합하여 행사 장소로 선
소년들은 음악을 좋아하던 여느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MP3에 지코의 믹스테이프를 포함한 온갖 힙합 음악을 담아 즐겨 들었을 뿐이다. '내가 무슨 음악이야!' 라며 힙합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단 한 번도 안 해봤던 그들에게 어느 날, 열정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내가 랩을 쓸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를 스스로에게 던지고 종이와 펜을 집어 들었다. 바로 그들의 첫 음악이 탄생하는 순간이다.북적이는 인파 사이로 무대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이 뚫고 나온다. 조명들 아래, 어엿한 청년이 된 소년들의 손짓 한 번에 수십 명의 관객들이 고개를 끄덕거린다. 공연장을 한껏 달궈놓는 그들은 힙합공연팀 NADRI이다. NADRI의 신나는 공연을 책임지고 있는 든든한 맏형 라인 김용수(27), 김정준(27), 신성
지금쯤이면 갓 성인이 되어 들떠있을 신입생들과 각종 술자리와 행사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학교는 비대면 강의를 하고 있으며, 어디를 가던 항상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은 외출을 꺼리고 있다. 이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때문이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2020년 6월 17일 00시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12,198명이며, 이 중 1,145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별 발생 동향을 보면 대구가 57%, 경북이 11%, 서울과 경기가 각각 9%를 차지한다.제주도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모든 학교의 개학을 연기하고, 확진자들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아는 사람이 오직 배우자가 한 사람밖에 없는 낯선 나라에 왔다. 불안했지만 배우자와 함께 가정을 이루어 살고 싶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국가는 “단일민족문화국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끔 밤에 머리속에 온통 “무슨 대단한 사랑을 이루겠다고 혼자서 이 민족주의가 강한 한국에 왔을까?”라는 스스로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로 가득차게 된다. 아침이 다시 찾아왔다. 그들은 오늘도 타향에서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 ◎ 한국부부와 다른게 없다, "우리도 사랑을 위한 결혼이예요"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결혼·이혼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체 결혼 건수가 8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한국인이 외국인과 결혼한 사례는 2만3천600건으로 1년 전보다 4.2% 늘었다. 한국은 단일민족문화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총 이틀에 걸쳐 ‘야심찬 동아리인들의 축제 (이하 야동제)’가 제주시 동문로터리 문화광장에서 실시됐다.19일에는 제주고등학교 댄스팀, 제주사범대학부설 고등학교 밴드 등 3팀의 고교 동아리 공연과 청소년 페스티벌이 진행됐다.20일에는 CROW, 블랙다이아몬드 등 제주대 동갑내기 동아리 연합회 소속 동아리와 사회과학대학 특위체 동아리 혼소리의 초청공연과 도민가요제가 열렸다. 그 외에도 동갑내기 동아리 연합회가 진행하는 행사들과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동갑내기 동아리 연합회 회장 정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자기개발 등 다양한 이유로 동아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홍보와 참여하는 사람들도 줄어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학교 내 학생
시내버스들의 불법 주차로 제주대학교 정문 버스정류장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 및 제주대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 23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정문 버스정류장 부근 도로에는 시내버스 3대가 주차돼 있었다. 이처럼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버스 때문에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들과 길을 건너는 학생들이 서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이런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은 시내버스들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제주대 학생인 강모씨(23·남)는 "하교 때 운전하던 중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온 학생 때문에 놀라서 급정거를 한 적이 있다"며 "주차된 버스가 시야를 가려 갑자기 나오는 사람을 볼 수 없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재
제주대학교 내 차량 제한속도는 20km/h이다. 도로변에 여러 개의 속도제한표지판과 과속방지턱이 있지만 운전자들은 제한속도를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제주대학교 양OO(20살. 여)학생은 "택시에서 내리는데 차가 빠르게 지나가서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 있다"며 "운전자들이 보행자들에 안전에 대해 무관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김OO(22. 여)학생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는데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차 때문에 놀란 적이 있다“며 "학생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반면 운전자 박OO(23. 여)학생은 “제한속도가 20km/h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도 지키지 않기 때문에 나 역시 지키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김OO(25.남)학생은 “과속을
여수 갯갓길 3코스
제주 4.3 평화공원에는 평화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있다. 위치는 4.3 평화박물관 좌측 입구에 있다.
(주)KT&G 주관 상상유니브 제주에서 12월, 1월에 걸쳐 다양한 클래스 개강을 앞두고 12월 6일(금)~ 12월 19일(금)까지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접수받고 있다.겨울을 맞이하여 상상유니브 제주에서는 다양하고 새로운 클래스를 구성하여 대학생들의 재능을 한층 더 업로드 시켜주고자 여러 가지 클래스들을 마련하였다. 클래스에는 즐겁고 액티브한 볼링 클래스를 비롯해 신나는 파티를 위한 DJ클래스, 마음을 차분하게, 개성 있는 나만의 감성글씨 캘리그라피 클래스,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상상 통기타 클래스, 신나는 방송댄스를 몸에 익힐 수 있는 상상 댄스몸치탈출 클래스, 그리고 맛있는 커피에 대한 이해,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바리스타 클래
운전자들이 뻔히 주차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 하는 문제로 학교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는 주차장의 공간이 있음에도 자신들의 편의를 위한 이기적인 행동으로 대학생의 의식수준을 스스로 낮추는 꼴이 되고 있다.
12월 4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제29대 '하나하나' 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는 13년도 마지막 대표자회의가 열렸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2년마다 한번씩 행해지는 동아리방 재배치와 관련하여 그에 영향을 미치는 점수에 대해 보고하였다. 행사참여도에 따라 점수가 정해졌으며 행사는 LTC, 신입회원MT, 농촌봉사활동, 대동풀이, 선거인명부제출 등이 있었다. 그 외에는 대표자회의, 분과회의 불참이나 회의 명예회손으로 경고장을 받은 동아리 현황에 대해 보고했으며 동아리연합회에 휴대폰 충전기 배치와 기말고사 간식배부 그리고 13년도를 마무리하며 다음 동아리 회장단에 대표자회의 내용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자는 기타안건이 나왔다. 그리고 14년도 제30대 '당신의' 동아리연합회 회장단의 인사가 있었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의 끝자락, 제주대학교 대학생들은 기말고사만을 남겨두고 있다.밤늦게 까지 열정을 쏟으며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시험기간 도서관야간버스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총 5대의 노선이 운행중이며, 구제주와 신제주 노선을 나누어 다음과 같이 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