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9 17:36
한국의 지역별 방언 중 제일 이해하기 어렵고 알쏭달쏭한 언어는 단연 ‘제주어’다.타 지역 사람들은 물론 제주도 사람들마저도 제주어를 외계어처럼 느낀다고 할 정도다.말이 짧고 독자적으로 형성된 단어가 많아 의사소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아래아(·)와 같은 고어가 보존되어 있어 제주어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일부 사람들은 제주어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주어는 제주도의 자연만큼이나 아름다우며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제주도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주어의 종류는 (무사 - 왜), (뭐하맨 - 뭐해?), (언 – 없어),(~디/ ~신디 - ~했는데), , (가이 - 그 아이, 야이 - 이 아이, 짜이 - 저 아이), (~수과 - ~합니까?, ~수다 - ~합니다), (~합써 -